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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다짐

내 나이가 벌써 36이다. 

누가 들으면 나이가 많다. 라고 할거고 누가 들으면 나이가 적다고 할것이다. 

나는 체질상 웃음도 많지만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라 먼가 꾸준히 할 생각을 안해봤어.

만사가 귀찮고 지루한 스타일? 

아마 도전적인 개발일이 없었다면 아마 난 벌써 개발 그만두고 다른일 했을지도..

근데 그냥 일년전에 회사를 입사해서 맘에 들어 개발을 가르킨 두명이 있는데 느끼지 못한 감정들이 살아난거야

혼자서만 잘 살면 되던 내가 어느순간에 다른사람을 생각하게 됐다고 할까?

원래 정이 많긴 하지만 사람의 인생을 책임지게 되니까 하.. 감당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어떻게던 더 잘되게 해야하는데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이제 나한테 배우려고 할런지..

어쨋던 나도 기술사 공부할겸 그냥 강좌나 한번 해볼까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중이야

이 친구들한테도 얘기했지만 개발은 책으로 볼게 있고 해봐야 하는것이 있거던.

실무는 책이나 학원에서 배운것과는 많이 달라서 그 부분을 설명하려면 에휴..

솔직히 감당이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이 두사람을 위해 내가 아는 한은 다 남겨놓으려고 해.

개발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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