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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8월 16일

어제 너무 돌아다녔나. 

몸이 피곤하다. 

나이 34

아직은 젊다고 생각해서 무엇인가를 또 시작할 수 있는 나이..


하지만 맘을 먹은대로 몸은 안따라주고, 

피곤하기만 하다

한살이라도 젊을 때 더 해보고 더 즐겨봤으면.

여태까지 살아온 날들이 후회스럽지는 못하는데..

지금은 후회도 되고 매우 혼란스럽다. 


젊게살자. 

매일 생각하면서도 

하루하루 지치는것은 왜일까?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로 출근했다. 

또 일상적인일을 반복하기 위해.

이제는 일상적인일을 좀더 낳은 삶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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