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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도서

드래곤 푸어

드래곤 푸어 - 완결, 카카오페이지

갑자기 끌려간 세상에 배정받은 클래스는 용기사 

다만 그들이 사는 세상에는 용이 없다.

결국 기마병으로 착출되고 처음타보는 말과 창을들고 훈련한다. 

거의 죽어가는 드레이크를 시작으로 반려인 용을 찾아나서는 스토리다. 


드래곤 라자를 엄청 재미있게 읽었던 나는 기대감으로 이책을 보았다.


처음 글을 읽으면서 도입부분은 엄청난 매력이 있었다. 신선했고, 힘든 시련을 이겨내는 부분이라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좀 지루해진다. 

5마리의 아룡들을 모으면서 용사라는 클래스와 마왕이라는 클래스를 만나고 전개되는 스토리는 길어도 너무 길게 느껴졌다.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용살자가 등장하면서 반전을 얘기하는가 했더니 어느순간 용살자도 사라졌다. 

좀 많이 너무 많이 허무하다고 할까.

재미가 없는것은 아닌데 주인공이 너무 레벨업을 한 나머지 다른 몹들은 고블린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식상해 졌다고 생각되는것이다. 


호기심에 이 책 한번 읽어볼까 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한다.

중세 배경으로 기사 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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